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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4 10:11
보약 가이드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569  

 

 

보약은 정확한 약재, 정확한 계량, 정성들인 수치 법제와 탕전이 잘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정확히 진단했다 하더라도, 양질의 약이 아니거나 위품약이어선 질병이 치료될 리 없고 아무리 좋은 약이라 해도 부정확하게 계량하거나 잘못 달이면 제대로 된 약이 아닙니다. 이러한 삼합과 삼정성이 맞으면 바로 "연때"가 잘 맞는 것입니다.

▣ 옛날부터 약은 '삼정성'이 있어야 효과를 본다고 하는데,

첫째는 조제하는 사람의 정성이요.

둘째는 끓이고 간호하는 사람의 정성이요.

셋째는 복용하는 환자의 정성입니다.

달일 때는 철기나 알마늄을 피하고, 토기, 사기 파이렉스 등의 용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약탕기는 조잡품이 많으므로 주의해서 구입해야 합니다.
달일 때는 불은 가스, 석유, 연탄, 전기 어느 것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대신 처음엔 조금 센 불에 달이다가 한번 끊으면 온도를 낮게 조절하여 은근히 달이는 것이 좋습니다.
약재료에 따라 단시간에 끓일 것도 있고 장시간 은근히 끓이는 것도 있고, 혹은 용기를 밀폐해야 할 것도 있고, 휘발 성분을 날려 보내기 위해 끓이는 도중 뚜껑을 열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한의사의 지도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또 약을 달일 때는 물, 끓여서 짜 복용할 약물의 분량 등도 약재의 재료에 따라 다르므로, 한의사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약을 다 달여 짜서 그 약물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오래 보관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약 한 첩을 처음 끓인 것을 초탕, 두번째 우려내는 것은 재탕이라 하여, 대개 보약은 한 첩을 재탕, 혹은 약재가 많은 경우엔 삼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다음번 우려내기 전까지 젖어 있는 약재가 변질되지 않도록 잘 보관해야 합니다.
복용은 흔히 따끈하게 온복하는데, 때로 차게 냉복할 경우도 있으므로 복용법을 잘 준수해야 합니다.

 

 

 

여러 한의서에 따르면 병증의 위치에 따라 복용 시간이 달라집니다.
즉, 병이 흉격 위에 있으면 식후에 약을 복용하고, 병이 심복 아래에 있으면 식전에 약을 복용하며,
병이 사지 혈맥에 있으면 이른 아침 공복에 복용하고, 병이 골수에 있을 때에는 식사 후 밤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한약의 복용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약의 복용은 보통 식전에 복용합니다.
※이것은 약과 음식이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한 이유이고, 특히 진한 보약은 공복에 복용해야 합니다.
-위장에 자극을 주는 약은 식사 직후에 복용합니다.
-소화제는 식사 직후에 복용합니다.
-안신약은 취침 전에 복용합니다.
-만성병에 쓰는 환 , 산 , 고 , 주제 등은 일정한 시간에 복용합니다.
-급성병에는 정한 시간이 없이, 필요할 때 씁니다.

 

 

 

-약을 먹는 횟수는 보통 1일 3회로 합니다.
-노인이나 어린이 또는 허약체질의 만성병에는 약의 분량은 적게 하고 복용 횟수는 자주 합니다.
-구토할 때에는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복용합니다.
-약성이 강하거나, 독성이 있는 약을 사용할 때에는 처음에는 조금씩 복용하기 시작하여 점차로 분량을 늘리다가 효과가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1회 복용량 : 약용량을 기준으로 하여 먹이나 수유중의 아기는 엄마가 대신 복용합니다.

보관 : 약액은 냉장실에 보관하고 데워서 복용합니다.

 

- 초등학생 , 수유중의 엄마 : 식전에 복용
- 취학 전 어린이 : 수시복용
- 구역질이 날 때 : 숟가락으로 조금씩 복용
※ 복용 전후해서 발열, 코피, 복통, 설사가 있을 때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한의사의 지시에 따릅니다.

 

 

 

밥 잘먹는 약, 오줌싸게, 키크는 보약, 수험생 보약, 좌골신경통, 타박상, 늑막염, 간질환, B형 간염, 신석증, 당뇨, 여드름약, 살빠지는 약, 원형 탈모증, 위장병, 변비, 설사, 불임증, 입덧, 자연유산, 가슴이 두근거리는 병, 봄·여름 타는 병, 술병, 해수, 천식, 감기약, 인후목병, 수족병 등

 

 

 

10-17세가지 복용하면 자연적인 성장 활동을 강력히 촉진 시킵니다.
성장하는 시기에 뼈가 자라는 음식과 한약, 칼슘, 인 등을 복용하면 골밀도를 단단하게 하여 영양을 축적해 두었다가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작용합니다.

소화.흡수 기능이 좋지 않으면 그 기능을 도와주는 약을 같이 쓰거나 소화기병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간질환이 있을때는 반드시 한방 전문가가 처방해 주는 약을 먹어야 합니다. 간이 나쁜 사람은 아예 보약을 먹으면 안된다는 것은 잘못된 한방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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