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양방에서만

     치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면 약국에 가서 약을 복용하거나 심해지면 병원에 가서 주사 한방만 맞으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방에서는 감기를 치료할 수 없는 것일까요?

사실 감기의 치료에 있어서 양방의 치료를 완전히 배재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열이 39도 이상으로 갑자기 많이 오를 경우 햬열제를 먹여 열성 경련이나 뇌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양방에서 볼 때 감기에는 특효약이 없는 실정이고 대증요법을 시행하여 증세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나 해열진통제를 사용하지만 이것이 어디까지나 증세를 일시적으로 경감시키는 임시방편일뿐 감기 자체가 약으로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더구나 허약체질이나 노약자로서 만성적으로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예방법이나 치료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한방에서 생각하는 감기는 어떨까요?

현대의학에서 장기간 병원체의 연구로 그에 반응하는 백신을 개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아직 완전한 감기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병원체(바이러스)가 아무리 강하고 극성을 부려도 인체의 방어능력이 조절 되어질 수 있는 신체조건만 있다면 충분히 감기는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한의학의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한의학적 진단을 정확히 하여 한방으로 예방적 치료를 한다면 감기는 예방할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감기에 잘 걸리고 만성으로 이행되는 경우 내과적 건강상태와 체질적 문제를 파악한 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처방을 하면 감기가 만성화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치료도 할수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