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증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기는 피부건조증은 긁으면 벌게지고 부어오르기도 하면서 살갗이 갈라지거나 심한경우 피가 나기도 하는 피부질환으로 환경오염과 심각한 스트레스, 피로등으로 발병의 빈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부 기온변화에 의해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이 건조해지고 약해지면서 생기기 때문에건조한 환경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가려움증은 특히 밤에 심하고, 부의로는 팔이나 다리, 허벅지, 복부 등에 잘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방에서는 피부질환의 원인을 크게 바람,습기,취위,더위 등의 외기의 나쁜 기운이 혈액에 침밤하여 열독을 만들어 그 독소가 피부에 나타나는 외적 요인과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긴장, 심한노동과 과로로 인한 간장과 비장, 신장기능의 허약, 혈의 부족 등 신체 내부의 문제로부터 오는 내적 요인으로 분류합니다. 따라서 피부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영양섭취와 정서적 안정,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오장육부의 가장 약한 장기를 보하고 간장,신장,내분비계 등 내장 기관을 보하며, 인체에 윤활유 역활을 해주는 진액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부 건조증은 조금만 관리하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가려움, 이렇게 예방하세요

01  실내온도는 18~20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나 빨래로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한다.

02  목욕 시 때를 밀지 않으며, 가능한 미누 사용과 뜨거운

      물은 피한다.

03  목욕 뒤 3분 이내에 보습오일이나 로션,크림을 바른다.

04  물이나 과일을 많이 섭취해 체네 수분을 보충한다.

05  피부와 직접 닿는 의류는 면제품으로 한다.

06  충분한 수면과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